비아츠의 하루 비아츠의 하루

안녕하세요 비아츠 입니다. ​ 오늘 소개할 녀석은 길냥이입니다. 아니 길 냥이 시절이 있었지요. ​ 길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구조가 되었고 입양까지 결정된 아이입니다. ​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가 구내염이 심해서 전발치를 하였습니다. ​ 저희 병원 같은 경우 길 냥이 진료를 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된 격리 입원실이 있습니다. ​ 스피드렉 선반으로 고양이 격리 입원실 만들기 작업 우리 병원은 오래전부터 길고양이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을 해오고 있다. 별도의 격리 입원 공간이 있는데 아... blog.naver.com 훗훗 바로 이곳이 격리 입원실 ​ 저 커튼.. 벌써 엉망이 돼버렸습니다. 아이들이 커튼을 발톱으로 낚아채 들어가 거기다 이것저것 묻혀놓고 ㅋㅋ ​ 약간의 문제가 발생되어 업그레..

안녕하세요. 비아츠 입니다. 비 오는 아침 중성화 수술을 위해 예쁜 냥이가 방문했습니다. 이름은 "아가씨"라고 합니다. 얌전하고 보호자님이 지극 정성으로 관리를 하시는지 털이 어찌나 보드랍고 깨끗하던지 아님 유전인가? ​ 근데 왜 .. 수컷인데 아가씨냐????? ​ 병원에 도착을 하면 원장님이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합니다. 보호자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면서 냥이에게도 낯선 병원에서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말이죠. ​ 기본적인 신체검사가 끝나면 엑스레이와 혈액 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 ​ 수술 전 엑스레이 플레이트에 올라가 불편한 자세로 아주 잠시 머물러야 하는 일입니다. ​ 신속하고 정확하게 끝내기 위해 원장님과 숙련된 테크니션이 능숙하게 아이를 컨트롤합니다. "아가씨"의 표정도..